남원시 DIY 생활목공 작품 전시회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은퇴자작업공간 2호점, 예비청년마을만들기, 평생학습관 목공반 우드워킹클래스·나만의 목공가구만들기, 초록나무협동조합, 쓰임사회적협동조합이 생활소품, 공예작품, 실용가구 등 9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결과물을 맘껏 선보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전라북도와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은퇴자작업공간2호점 프로그램은 은퇴를 맞은 중·장년층의 수강생들이 목공기술을 습득하고 갈고 닦아 여가·취미생활은 물론 창업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는 물론 새로운 인생2막을 여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한편 전시회 제품은 특별할인가로 판매하여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더욱 뜻깊고 빛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훈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시민들에게 목공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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