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함파우관광지 내 모노레일과 집와이어 시설을 운영하는 남원테마파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집와이어의 탑승장인 춘향타워를 전망대로 개방해 한시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춘향타워는 78m 높이의 지역 내 최고 탑으로, 남원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고있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오후 2시∼9시까지, 25일은 오후 2시∼7시까지 3일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입장료는 초·중·고교생은 2천원, 성인은 3천원이며, 이용 시간은 30분으로 제한된다.
남원테마파크㈜ 관계자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난방 시스템을 갖춘 남원에어레일과 함께 남원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하고, 춘향타워 전망대에서 남원 전경과 야경을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집와이어는 지난 8월 말 문을 열었으며 동절기인 지난 1일부터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