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장 장현근 씨, 공익애향장 양해춘 씨, 효열장 강기상 씨>
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은 19일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2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수상자로 문화장에 장현근 씨, 공익애향장에 양해춘 씨, 효열장에 강기상 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각 부문별 수상자의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 문화장: 장현근(57)씨는 전북대학교 사법대학을 나와 중등과학교사로 재직하며 올해의 과학교사상과 최우수 영재프로그램 개발상을 수상하였고 2014년 명예퇴직 후 북원대학을 설립하여 역사와 자연 생태를 기반으로 한 강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만행산천문체험관 설치와 2007년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 공익·애향장: 양해춘(69)씨는 1980년부터 40여 년간 재경남원향우회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왔으며 투철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2천만원 이상의 후원을 해왔으며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재경남원향우회 재무국장, 부회장, 수석부회장, 남원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남대회 회장을 맡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로 남원시로부터 공로패, 감사패 등을 수상하는 등 후배 향후들에게 귀감이 되는 고향사랑을 펼쳐왔다.
▲ 효열장: 강기상(73)씨는 고향을 지키며 송동면 양평마을에 살며 103세 되는 부친을 모시고 예와 효로써 지난 50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여 주위로부터 효자로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상수(上壽)의 초 고령의 아버지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며 극진히 보살펴 자식 된 도리를 다하는 헌신적 모습을 보여 왔다.
제22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은 29일 열릴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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