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사회복지관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대강당에서 ‘사회적 고립과 죽음의 민낯’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남원사회복지관은 2022년 7월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서 공모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 체계 구축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가구 예방은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이 필요해, 남원시와 남원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해, 명예사회복지사와 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강연을 청취했다.
김완 강사는 "죽음의 현장에서 느낀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며, 사회적 단절과 고립 현상은 고독사의 전조증상이니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살펴 미연에 예방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 명예사회복지사는 “외로움으로 시작된 고독사는 개인 의지만의 문제가 아닌,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웃공동체 활성화로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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