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청과 시의회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원시청 제2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4단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은 11월 착공해 2023년 하반기에 완공되며, 타워 건립으로 확보되는 공간은 총 258면이다.
시는 현 2주차장의 주차면수가 96면인 점을 고려할 때, 주차타워 건립으로 162면이 증가하면서 시청 1주차장과 2주차장 사용으로 빚어졌던 주차난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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