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당구연맹(회장 김희원)은 4일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당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받은 상금을 어려운 가정위탁 아동에게 기부했다.
남원시당구연맹은 전국 당구 동호인 300여 명이 초청해 의미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계획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한 1~3등 수상자들이 상금의 절반인 320만 원을 기부해, 남원시 가정위탁 아동 8명에게 각 40만 원씩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김희원 남원시당구연맹회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건강하고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됐다” 며 “이번 기회가 마중물이 돼 앞으로도 꾸준히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계획해 주신 남원시당구연맹 관계자와 상금을 기부해주신 우승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시도 촘촘하고 감수성 있는 복지를 펼쳐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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