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9일, 민선 8기 원활한 시정 추진을 위해 각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시민사회는 남원시정의 동반자이자 참여자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를 대표하는 복지, 여성, 교육, 자원봉사 등 각 분야 24개 단체 30여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을 대표하는 시민들이 모인 만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한 의견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가 제시되었고, 최근 폭락한 쌀값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 마련 주문 등의 남원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이 제시되었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언제나 시민이 남원의 주인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고 시민의 의견이 시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자주 마련해 인구감소, 초고령화, 기후변화 대응 등 복잡하고 다양한 현안과제의 해결을 위해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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