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지난 13일 축협 3층 회의실에서 융합된 복합 콘텐츠로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2022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지역 내 자문위원 및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민주평통 염봉섭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순실 탈북강사의“북한 문화 및 남한 정착 성공사례”를 주제로 북한의 현재 및 의식주문화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여 북한에 대한 이해와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통일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남원사랑 상품권을 증정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과 함께 흥미를 돋우었다.
고명철 남원시협의회장은 "‘평화통일시대 시민교실’이 대북정책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은 물론 통일정책 자문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진단하고 검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과,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선도적인 통일 준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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