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9-29 21:17



6.jpg

 

제30회 흥부제가 공연, 지역참여를 강화하고, 행사장을 사랑의 광장으로 일원화 하여 행사가 밀집되어있어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으며, 지난 10월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흥부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흥부(興富)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행사를 비롯해 공연 및 경연, 문화체험,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0개 종목의 행사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먼저 축제장 곳곳에서는 흥부제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져 흥을 한껏 돋웠다. 

 

8.jpg

 

유명가수가 출연한‘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퓨전 마당극‘판소리열전-흥부를 만나다’, 가족 참여 힐링 걷기‘흥부를 찾아라, 덕음산 가족 힐링걷기’, 흥부제 기념‘전국노래자랑’, 판+뮤직을 기본으로 한 ‘흥부樂 놀부樂 한마당’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부대시설에 대한 만족감도 높았다. 

 

사랑의 광장 마당에서‘남원엄마들의 사랑방’(남사방)이 운영한 흥부마켓, 특산품 판매장,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인화해주는 ‘흥부네 사진관’, 푸드트럭, 수제맥주 판매장‘흥부장터’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장에 가족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연출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체험, 조롱박 그림그리기 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읍면동 지역민이 참여하는‘행운을 드려요, 박 터뜨리기’, 흥부편·놀부편을 나누어 진행한 명랑운동회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7.jpg

 

또한 지역 가수들과 고등학생들이 참가한‘흥부골 스타 탄생’은 지역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흥부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흥부네 가족 비빔밥 나눔행사’와‘흥부가족상’시상 등은 흥부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설명이다.

 

그 외 흥부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흥부네 가족 비빔밥 나눔행사’와‘흥부가족상’시상 등은 흥부정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화려한 불꽃놀이, 안전한 시설, 쾌적한 축제장 환경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흥부제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밤 11시가 넘은 심야시간에 불꽃놀이를 진행하는 등 운영상의 미숙함도 드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행복드림 사랑나눔 김장행사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행복드림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실시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김장을 담가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작은 정성과 온정의 ...
    Date2022.12.12 By편집부 Views289
    Read More
  2. 남원시, 영농교육으로 직접 재배한 무·배추로 나눔 행사

    남원시는 지난 9일 주생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무·배추를 활용해 만든 김장김치를 사회복지협의회와 꿈드래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교육장으로 활용해 ‘실습농장 활용 영농 장기교육’을 추진...
    Date2022.12.12 By편집부 Views242
    Read More
  3. 남원시, ‘남원아트센터’ 야간 나들이 명소로 ‘부각’

    남원시는 경관개선사업을 마친 남원아트센터가 야간 경관의 명소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12일 밝혔다. 예술작품 전시와 문화 향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원아트센터는 고즈넉하고 수줍은 듯한 모습에서 해가 지고 난 후 비로소 은은하면서도 수려한 그 자태...
    Date2022.12.12 By편집부 Views326
    Read More
  4. 남원시 공무원노조, 조직개편안 부결에 "시장의 불통 행정 탓"

    남원시 공무원노조가 민선 8기 남원시 첫 조직개편이 무산된 원인에 대해 최경식 시장의 불통행정에서 비롯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원시지부 12일 입장문을 내고 "시장과 몇몇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온 졸속·불통행정의 산물인 이번 조직...
    Date2022.12.12 By편집부 Views289
    Read More
  5. 남원테마파크㈜, 짚와이어 시설 동절기 한시적 운영중단

    남원테마파크(주) 어사와이어가 이달 1일부터 동절기 재정비를 이유로 한시적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남원관광단지 내에 조성된 어사와이어는 국내 최초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짚라인으로, 도심 경관을 발아래 두고 최고 시속 80km로 활강하며 스릴을 즐기는 시...
    Date2022.12.11 By편집부 Views307
    Read More
  6. 남원시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고추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 실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엿기름 즙을 준비해와 메줏가루, 고춧가루, 물엿 등을 버무려 정성을 다해 고추장...
    Date2022.12.09 By편집부 Views335
    Read More
  7. 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솔선수범

    남원시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돼지저금통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에 기부된 돼지저금통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그동안 정성을 담아 채워온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모금된 성금은 총 100만463...
    Date2022.12.09 By편집부 Views317
    Read More
  8.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 홈페이지 개설 운영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namwon.go.kr/imom)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영유아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및 부모·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시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
    Date2022.12.08 By편집부 Views392
    Read More
  9. 남원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 오는 12일 개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 행사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왕중왕전은 올해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에서 입상한 100명을 대상으로 최종 결선을 통과한 9명이 참가해 경쟁 무대가 펼쳐진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Date2022.12.08 By편집부 Views379
    Read More
  10. 남원시, K-웹툰·드라마와 함께 세계시장으로...멕시코와 뉴욕에서

    남원의 광한루원과 한복이 K-웹툰과 함께 멕시코와 뉴욕 등 세계시장에서 빛을 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멕시코 국립영화원에서 열린 제1회 ‘올라! K-웹툰’ 전시회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남원 광한루원과 무형문화재 한복의 아름다움이 멕시코 ...
    Date2022.12.08 By편집부 Views371
    Read More
  11. 남원시, 옻칠 목공예 예술적·산업적 가치 홍보

    남원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옻칠 목공예의 예술적·산업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2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남원의 옻칠 목공예품을 홍보하는 '남원시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예트렌...
    Date2022.12.08 By편집부 Views337
    Read More
  12. 남원경찰서, 연말부터 새해까지 음주운전 단속 강화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예방을 이해 연말까지 상시 음주단속 특별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주단속 강화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연말인만큼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Date2022.12.07 By편집부 Views32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624 Next
/ 624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