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가 지난 27일 금융기관에서 고액 현금을 인출하거나 계좌이체로 피해를 당하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관계자 21명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112신고 원칙을 당부하고 고객의 행동 등을 유심히 관찰해 체크하는 '체크리스트'를 금융기관 직원이 직접 작성해달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형 서장은 "경찰이 앞장서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검거를 하지만 수법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금융기관의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있어야 예방할 수 있다" 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