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남원시 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청소년 20명이 지난 25일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128주년 남원대회“백 명의 북소리 공연”에 함께해 지역 사랑의 마음을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남원지역 청소년 20명이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배워온 모듬북으로 지역 행사에 함께 참여해 큰 의미가 되었다. 동학의 성지에 사는 청소년으로서 부패와 무능에 맞서 항거했던 당시 동학농민들의 위대한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남원시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방과 후 학습지원과 전문 체험 활동, 생활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대현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활동에 참여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역할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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