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오는 개천절 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제30회 흥부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2022년 가을 할인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한 관람객에 한해서 당일 야간에 무료입장과 천체관측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했을 때 인상적이고 대표적인 천체로는 흔히 달,목성 그리고 토성을 꼽는데 이 세 가지 천체를 한 번에 다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특히 천문대 관계자는“이 기간에는 3 가지 모두를 초저녁에 볼 수 있고 최근 청명한 가을 날씨 덕에 이 기간 중 남원으로의 관광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개장한 어사라인 체험과 에어레일 승차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다만 달의 경우에는 월출과 월몰시간에 따라 천문대 야간 관측시간 중 19시와 21시에는 보지 못할 수 있어 방문 전 사전에 전화(063-620-8986)문의를 해서 안내를 받은 것이 좋다는 점을 전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건립 추진중인‘남원시 어린이 과학체험관’사업이 완료되면 남원항공우주천문대외 연계해 남원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과학 꿈나무 양성에 많은 기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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