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지양근)는 지난 19일 직업교육훈련‘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수료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개선 및 정리수납 코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원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가정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새일센터에서 국비로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고 단체를 구성한 '행복채움 정리수납(최미진 대표)' 구성원과 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사전 16일 새일센터와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의 협업으로 '온누리신협과 함께하는 2022년 행복한집 프로젝트 한지 도배·장판’사업'에 선정 돼 낡고 허름했던 대상자의 집을 청결하게 기초작업을 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안방과 작은방에 쌓인 짐들과 세간들을 모두 꺼낸 후 가구를 이동 배치해 공간을 재구성했으며, 남원사회복지관에서 20만원 상당의 수납물품을 협찬받아 큰 도움이 됐다.
이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수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현 상태를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방법을 코칭하기도 했다.
이날 활동한 수료생들은“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가장의 역할도 수행하느라 집 안을 정리하기 어려웠을 어머니에게 정리수납 봉사활동과 코칭 서비스가 작은 선물이 돼 온 가족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남원 정리수납 업체 1호인 '행복채움정리수납'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강의, 개인 가정 및 기업체 정리수납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됐으니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바란다.
지양근 센터장은“더운 날씨에 한부모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에 땀을 흘려주신 수료생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정리를 통해 사람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단체로 우뚝 성장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 620-5280~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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