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공동체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2022년 공동체 마을여행 활동가 양성과정' 이 14일 개강했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이 교육과정은 20명의 시민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지역 내 마을의 역사, 문화, 체험 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체 배움여행을 진행할 수 있는 현장형 시민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된다.
참여자들은 문화·예술 여행 콘텐츠 개발분야, 마을탐방·체험여행 운영분야, 힐링·생태중심의 홍보 활동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주민참여형 마을여행 활동을 구상하게 된다.
과정은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강으로 진행되며 1강 마을여행의 의미와 사례, 2강 마을여행 안내 서비스 실무, 3강 공동체 활동팀과 지역과 상생하는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을 견학하며 마지막 4강은 가상 마을여행 코스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안상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장은 '여행지의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문화, 역사, 공동체, 사회적 경제가 서로 융합해 상생할 수 있는 남원 공동체 마을형 코스가 탄생해 지역을 찾는 여행객에게 남원을 알릴 수 있는 활동가로 성장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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