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를 만인의총에서 채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성화 채화 천체봉행은 최경식 시장과 전평기 시의장, 양심묵 시체육회장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을 맡았다.
3년 만에 성화봉에 불을 붙인 성화는 대산면에서 사매면까지 16개 읍면을 봉송한 후 남원시청 광장에 안치됐다.
이달 2일 출정식을 통해 광한루원, 예촌 등 주요 관광지 및 유적지를 봉송한 성화는 오후 8시께 춘향골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붙을 붙이게 된다.
최종봉송은 통합의 불(과거 국가대표), 도약의 불(현재 국가대표)이 합화해 미래희망의 불(미래 국가대표에게)을 상징하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성화 점화 후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경식 시장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도민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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