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고 연주자 박다울> <이상현 작가>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오는 31일(수) 오후 2시, 지리산 소극장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이야기 손님은 한국 캘리그래피의 개척자로서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이상현 작가가 출연해‘붓을 잡은 연기자’를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현대 디자인을 접목시킨 캘리그래피를 시도한 이야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연기를 하며 붓글씨 퍼포먼스를 선보인 일화, 민요 아리랑과 같은 국악을 소재로 재즈 등 타 장르를 공연에 접목해캘리그래피로 시각 예술화 시켜 무대 작업을 시도한 후일담을 들어본다.
그 외 이상현 작가의 예술혼과 애정이 담긴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상현 작가는 한국 캘리그래피 1호 작가로서 교육자로서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글의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예술 장르와 전통 캘리그래피 문화를 접목시킨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음악 즐기기는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이 출연해 기타와 거문고가 어우러진 연주를 선보인다.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은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최근 JTBC‘슈퍼밴드 2’에 출연해 전통악기에 현대 음악을 접목한 자작곡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현재 밴드‘카디’(KARDI) 멤버로서 콘서트와 앨범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063-620-2329)나‘국립민속국악원’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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