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문밖마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이 24일 개강했다.
‘웃음꽃 짓는 소소한 배움터 도시재생대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말까지 과정별 6회씩 총 24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 남원 동문밖 마을! 불어라 꽃바람!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진행된 상반기의 주민역량강화교육을 바탕으로 한층 더 확장된 현장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득화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형 꽃공예 공방교실 ▲건강하고 행복한 삶 관리 치유교실 ▲주민 주도의 마을가꾸기를 위한 우리마을 내손으로 마을디자인교실을 매주 1회씩 진행한다.
특히 시는 동문밖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대학 외에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되는 골목꽃길 조성과 대문꾸미기, 포토존 조성 등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변화와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통해 다양한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주민의 활력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주민 스스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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