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제78대 김진형(50. 사진) 서장이 16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치안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뒤,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진형 서장은“‘주변시력(Peripheal Vision)이 뛰어난 경찰이 되자’는 슬로건 아래 주변을 잘 살펴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고 주민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서장은 전주 영생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학 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경비과 경비안전계장, 2021년 총경 승진 이후에는 전북청 자치경찰부 생활안전과장,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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