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지난달 18일부터 10일 간 업사이클링(새활용)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완성품 200개를 오늘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식당에서 다 쓴 비닐랩통을 수거하여 알맞은 크기로 자른 후 전통 한지를 가지고 꾸며 연필꽂이를 만드는 것으로서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남원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비롯한 지역 내 6개 자원봉사단체와 4개 장애인 기관의 자원봉사자 200여 명의 참여하에 진행됐다.
곽주영 행정지원과장은“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보호를 위해 다 쓰고 버려지는 자원들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입혀 새롭게 탄생시키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자원봉사로 진행한다는 것은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며“이를 통해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이 지역 내에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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