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트센터에서 마련한 '2022미디어스쿨'이 지난 25일 첫 개강을 한 가운데 교수진들의 열강과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7일 남원아트센터에 따르면 관내 고교생과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2주간의 일정으로 '2022미디어스쿨'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첫날인 이날 강의는 김관동 교장(전 KBS 아나운서 실장)과 참여 고교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방송사 아나운서직에 대한 이해와 역할, 바른 말 고운 말, 표준말 구사하기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백민호 교수(KBS 6시 내고향 PD)의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프리랜서 PD 이해와 실습이 이루어져 1인 미디어를 꿈꾸는 수강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김관춘 교수(전북타임스 편집국장)는 기사 작성법과 좋은 글쓰기, 신문 제대로 읽기 등을 강의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좋은 평가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수강생 조은빈(남원국악예술고 1년)양은 "평소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궁금한 내용을 많이 배우고 있다"면서 "전문분야 교수님들이 궁금한 사항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아주 유익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아트센터가 마련한 2022미디어스쿨은 다음 주 5일까지 11차 강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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