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한반도 평화활동 기금조성을 위한 음악콘서트가 열린다.
남원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남원노인복지관에서 민주평통남원시협의회가 주최하고 탈북청소년교육공동체 셋넷학교가 주관하는‘한반도 평화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콘서트는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 중인 재즈뮤지션 이민정 씨와 버클리은대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씨가 출연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수준 높은 재즈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남원지역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기금으로 쓰인다.
고명철 민주평통회장은“뜻깊은 행사를 남원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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