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오는 7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지리산소극장에서 <판놀음 별별창극>과 판소리 완창무대인 <소리판> 4주차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27일‘별별창극’에는 입과손스튜디오의‘판소리 레미제라블’이 공연이 공연되며, 소리꾼 이승희와 트롯 전국체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신승태가 출연해 국악의 맛깔스런 무대를 선보인다.
30일 별별창극에는 아트플랫폼 동화의‘광대가 리골레토’가 무대에 오르며, 베르디 오페라가 소리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으로, 귀족에게 복수하려다 자신의 딸을 죽게 만든 광대의 슬픈이야기! 베르디 최고의 명작 리골레토가 전통연희와 만난다.
별별창극 공연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3시이며, 공연 장소는 춘향문화예술회관이다.
28일 소리 판 무대는 최영란(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지도단원) 명창의 동초제<춘향가>가 7시간 동안 공연되며, 북 반주에는 김규형, 강길원, 유태겸 명고가 함께 한다.
29일 소리 판 무대는 김금희(사단법인 소담소리아트 단장)명창의 박초월제 최난수 바디<흥보가>가 3시간 연창되며, 북 반주에는 조용수 명고가 함께한다.
‘소리 판’해설에는 유영대(국악방송 사장)가 맡고 공연 장소는 지리산 소극장(남원시립도서관 4층)으로 관람은 7세 이상이며, 문의 및 예약은 전화(063-620-2329) 혹은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을 통해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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