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노시철)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까지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원 30여명은 지난해에 이어 공설시장, 십수정, 남원안과 인근에서 얼음생수 2,000여개와 폭염피해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폭염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상인과 시민들도“매년 여름마다 얼음생수를 나눠주니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고 온열병을 예방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시철 단장은“7년째 이어지는 얼음생수 나눔이다. 시민들이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참여로 읍·면·동 단위로 조직을 확대하고 산내면 대정리 산불, 향교동 미귀가 노인 수색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