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9일(금)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행정동우회 회원들을 초청, 지역발전 및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시정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용인 행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전직 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남원발전에 대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환주 시장은 “우리시는 어려운 현안들이 산적해 있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도 많이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동우회 선배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지도와 격려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용인 행정동우회 회장은 “행정동우회는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과 후배공직자들의 자문역할을 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제시도 하고자 한다”며, “간담회를 통해서 공직자 선후배간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 남원 발전에 긍정적인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동우회 회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가 함양군 휴천면에 예정인 문정댐(지리산댐)에 대하여 건설 백지화 추진, 지리산 케이블 남원 유치,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노력 등 우리 지역의 현안사항과 우리시 발전방안에 대한 깊은 공감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그동안 현장 중심의 행정과 시민의 화합과 소통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고, 앞으로도 남원 지역발전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당 : 총무과 김경숙(620-6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