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실종아동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해 지난달 29일 평화의집(시설장 김종열)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 여성가족과와 평화의집 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활용해 실종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평화의집은 실종아동이나 장애인 발견시 즉시보호를 위해 일시보호센터에서 우선 보호조치하고, 남원시 여성가족과는 실종아동의 신상카드 작성 및 관리 등을 맡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평화의집과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내 실종아동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