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트센터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하는 '남원아트센터 2022미디어스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시 관내 고등학생 15명의 수강 정원을 대상으로 오늘날 미디어 산업의 이해, 아나운서·기자·프로듀서의 이해와 실무 과정, 방송·신문 기사 작성 및 유튜브 실무 실습 과정으로 강좌를 개설하며 학생들의 작품 발표회와 평가도 시행해 1인 맞춤식 진로 어드바이스를 진행한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미디어 창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남원아트센터 2022미디어스쿨' 강좌 교수진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된 남원 출신 전·현직 KBS방송국 아나운서와 편집국장 및 유튜버 전문인으로 구성돼있으며 장소는 1952년 개국한 이래 지리산권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오다 최근 시민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구 KBS남원방송국이다.
미디어스쿨 교장 김관동 전 KBS아나운서 실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고향 청소년들을 위해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돼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강생 선발기준은 미디어 전문인의 꿈을 갖고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그 외 자기 주도적 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현에 관심과 포부가 남다른 고등학생들을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7월 15일까지 남원아트센터 홍보미디어실로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남원아트센터는 지난 4월 남원시로부터 문화예술조합 섬진강이 민간 위탁받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거점 장소로 단장 중이며, 시민들에게 창의적인 예술체험과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남원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복지를 실현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삶의 가치를 느끼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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