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덕)는 지난 18일 아버지와 자녀 16가정(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바이벌 게임과 스크린사격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돌봄 일환으로 아빠와 자녀에게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부자간의 가족애(家族愛)를 고취시키고자 진행했다.
본 체험에 참여한 아버지는“아이와 처음 해본 서바이벌 체험인데 아이가 이렇게나 서바이벌 체험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보니 덩달아 행복하고 많이 웃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이 “공부로 스트레스가 쌓여 요즈음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스크린 사격으로 재미와 스릴을 느끼다 보니 스트레스가 어느새 날아갔다“며 ”오늘 하루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임점숙 여성가족과장은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고, 그 다음은 아이를 보는 부모의 즐거움이다.’는 인용의 말로 가족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프로그램을 기획해 가족 간의 관계향상과 가정의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