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 정착을 위해‘플라스틱 제로’캠페인을 추진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17일부터 오는 11월까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텀블러, 다회용기, 장바구니 사용하기를 시간 어플(타임스탬프)로 촬영한 뒤, 카카오톡 채널로 인증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인센티브는 매월 참여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종료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남원시 탄소중립(namwonnetzero)’채널을 추가하고, 현장(장소)과 날짜 확인이 가능하도록 인증해야 한다. 가정에서 찍은 사진은 인정되지 않는다.
인센티브는 다회용기 2000원, 텀블러 1000원, 장바구니 1000원으로 매월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하며, 장바구니는 1일 1회만 인정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참여 사진과 플라스틱 제로에 관한 후기 및 환경과 관련된 내용을 성심성의껏 게시한 우수 참여자(매월 참여 10회 이상) 10명에게는 매월 2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참여시에는 #남원시탄소중립 #남원시플라스틱제로 #남원시탄소제로를 해시태그로 남겨야 한다.
시 관계자는“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변화와 행동을 이끌어내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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