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이백면 허브앤베이커리에서 장애인 자립지원과 직업체험을 제공하는‘같이의 가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같이의 가치’프로그램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밀착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를 가진 회원이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고, 이를 동료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장애인 본인이 자원봉사자 겸 수혜자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남훈 행정지원과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비장애인 구별없이 모두가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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