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북한이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북한이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07년에 구성돼 현재까지 북한이주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협의회는 남원시의회, 남원경찰서,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 등 관내 10개 기관·단체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북한이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기관·단체별 사례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착지원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태욱(부시장) 지역협의회 위원장은“미래의 통일한국 시대를 대비해 민족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정착을 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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