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의 시민참여단 활동들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모인 자리이다.
그동안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불편사항에 대해 개선안을 제안하고, 시민토론회 및 각종 사업설명회 등에 참여 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의 사업 파트너로 시민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말하며, 남원시는 2013년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18년 재정 됐으며, 내년 개선된 제도에 따라 신규협약 신청을 앞두고 있다.
임점숙 여성가족과장은“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만들어가는 도시다”면서“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이‘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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