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0월까지‘매월 22일 소등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부터‘지구의 날(22.4.22.) 소등행사’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자‘매월 22일 소등하기’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의 동참이 이뤄지도록 당일(매월 22일) 오후 8시 소등 후 찍은 인증사진을 문자 전송한 시민 50명에게 남원사랑상품권 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그 외 주의사항으로는 시간확인을 위해 시계를 필수로 촬영해야 하며, 주변이 너무 어두울 경우 TV, 핸드폰 등의 불빛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상가 간판 소등인증도 참여 가능하다.
또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6개월간 모두 참여한 시민 및 SNS에 인증한 시민 중 우수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5만원의 참여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단 10분이라는 이 짧은 시간동안에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남원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금 바로 나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정부의‘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에 따라 지난해 3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시민과 함께 이뤄내는 탄소중립 도시, 시민과 행복한 녹색창조도시, 쾌적한 자연생태도시’라는 3대 목표의 비전 및 6개 추진분야를 수립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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