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받아, 프로그램 10개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향군여성회(빵으로 나누는 행복)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와 연계해, 지역 내 북한이주민 가정과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가정에게 행복충만 롤케익을 만들어 전달했다.
지역사회 축제가 열리고,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한 껏 들뜬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주변을 돌아보고,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
정남훈 행정지원과장은“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는 향군여성회의 봉사활동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 한 곳 어디든지 지원 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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