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푸르리 이범진 대표는 11일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을 방문해 생수 1,000병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수는 ㈜푸르미 이범진 대표의 자녀인 이소율(6) 양과 이로운(4) 군이 그동안 모은 용돈을 보태 구입한 것으로 전해져 그 의미가 더해졌다.
㈜푸르리 이범진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한 후원으로 가치 있는 소비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야외 프로그램 진행 시 시원한 생수가 장애인 분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오자 관장은 "힘든 시기에도 온정을 베풀어 주신 ㈜푸르리 이범진 대표와 자녀분들께 감사하고, 엔데믹 전환 분위기 속 야외 프로그램이 활발해 짐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푸르리는 남원시 이백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기농 농산물 도소매와 남원시 최초 만감류(레드향, 원터프린스 등)를 생산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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