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 정충마을의‘마을만들기사업’이 마무리돼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잔치와 함께 주민들의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정충마을은 주민들의 공동공간이 노후돼 공동체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복지시설을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에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9년부터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49㎡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정충복지관을 신축하고, 주민자치 활동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김주순 정충마을이장은“남원시와 주생면사무소, 마을주민 등 마을만들기 사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덕에 오늘과 같은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앞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활기찬 정충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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