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3일 열린‘제6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서 최도순(광주광역시)씨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금상 김순자(전남담양), 은상 이애자(경기안산), 동상 차지현(경기구리), 특별상으로 국민연금상 김현숙(인천광역시), 전민일보상 김유임(광주광역시), 우정상은 오정순(서울특별시)님이 각각 차지했다. 본상수상자(우정상제외)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는 60세 이상 여성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삶에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어르신을 선발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총 42명이 서류를 접수했으며,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16명이 참가하였다.
시니어 춘향대회 입상자는 앞으로 1년 동안 남원시노인복지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원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치러진 첫 행사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쳐있던 많은 분들이 함께해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환주 시장은“본 대회를 통해 전국의 많은 여성 어르신들이 자아실현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기 바란다”면서“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대회를 준비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