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애향회 주관으로‘제26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5일간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이번 철쭉제는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수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철쭉제 홍보 및 농·특산물 전시, 판매 위주이며 여전한 코로나19여파를 감안하여 기념식, 먹거리 장터 등은 열지 않고 질서유지와 편안한 탐방 위주로 진행된다.
철쭉 개화상황은 현재 바래봉 하단부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만개하였고, 바래봉 정상에는 다음 달 5일을 전후로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봉애향회 관계자는“아직은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은 만큼 대면행사는 자제하는 한편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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