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다음달 1일부터 남원시 관내 3개 기관이 협업하는 '구룡계곡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룡계곡 스탬프투어는 지리산국립공원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모두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탐방객들은 구룡계곡 안내서를 활용해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구룡구곡 안내서는 지리산국립공원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배부, 지리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에서 확인하면 기념품으로 국립공원 반달이 가방걸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는 구룡구곡 석각 탁본 전시회 '구룡구곡전'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탁본이 불가하거나 소실된 석각을 남원문화원의 자문을 통해 가상서체로 구현해 전시를 공동 기획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인스타그램,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사무소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신 탐방시설과장은 "구룡계곡 스탬프 투어를 통해 저지대 탐방명소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구룡계곡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협업해 다양하고 유익한 탐방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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