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춘향제 개막식 피날레가 성춘향과 이몽룡의 이야기를 재구성해 한복패션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춘향제 개막식이 5월 5일 오후 9시 30분 완월정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한복패션쇼는 시니어춘향선발대회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시민모델로 시작해 이몽룡과 성춘향의 첫 만남부터 이별과 재회까지 이야기가 있는 패션쇼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는 사진과 영상으로 진행된 비대면 선정과정을 거쳐 선정된 시민모델 31명과 전문모델 10명 등 총 41명이 모델로 참여한다.
한복 패션쇼에 참여하는 시민모델은 시니어 춘향대회 참가 경험자, 모녀·모자, 부부참가자등 남녀노소 다양하게 구성되어 이야기가 있는 한복패션쇼를 풍성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은“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축제 춘향제 개막식 피날레로 시민모델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를 준비했다”며“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열리는 특별한 한복패션쇼를 통해 춘향제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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