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산내·금지파출소가 지난 20일 봄철을 맞아 임산물 채취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산내파출소는 지리산국립공원을 관할하는 만큼 입산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파출소 관내 노인회 및 이장단을 방문해 2인 이상 동행하기, 비상물품 챙기기, 휴대폰 휴대하기, 어두워지기 전 조기 하산 등 안전수칙을 전파했다.
금지파출소는 최근 고사리, 두릎, 곰취 등 야생 임산물을 채취하러 갔다가 조난이나 실종 신고되는 경우에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하고 야간산행 지양 등을 홍보했다.
이동민 서장은 "본격적인 봄철 임산물 채취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예상된다"며 "시민안전에 즉결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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