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이동민)이 남원시청의 협조로 원격 무선방송을 송출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한다고 12일 밝혔다.
행락철 및 농번기를 맞이해 전동킥보드, 이륜차, 농기계, 화물차량의 운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홍보에 어려움을 겪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방송내용은 이륜차·전동킥보드 안전모 필수 착용, 농기계 음주운전 금지, 화물차 과속 및 교통법규 준수, 보행자는 서다–보다– 걷다의 안전 보행 3원칙 준수를 당부한다.
또한 이달부터 킥보드 이륜사 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 및 계도, 매주 시내권·시외권 구분 없이 불시 음주단속 등 음주운전 절대 금지 및 교통법규 준수를 알린다.
이동민 서장은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인만큼 교통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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