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엄마들이 지리산 관광홍보를 위해 지리산으로 몰려오고 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이재욱)이 추진하는 지리산권 관광홍보 여행체험단에 선정된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청주 등 전국 주요 6개 대도시 여성커뮤니티 회원들이 홍보에 나선다.
올해 지리산권 관광 홍보사절로 활동할 여행체험단은 8일부터 서울 강북·송파지역 엄마들을 시작으로 15팀이 운영된다.
여행체험단은 계절별로 지리산권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역시 15팀이 참여해 지리산권을 여행하고 콘텐츠를 작성해 소속 커뮤니티나 개인 SNS 등을 통해 지리산권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체험단을 여성커뮤니티 특히, 엄마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이재욱 본부장은“요즘 점점 증가하는 가족여행에서 여행지를 결정하는 권한이 엄마에게 있고, 그들이 주로 여성커뮤니티에서 여행정보를 얻는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지리산은 우리 민족에게 어머니의 산이라고 한다. 그 넉넉한 산세답게 엄마 품처럼 아늑함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침체로 힘든 일상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잠시 시간을 내 엄마 품 같은 지리산권에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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