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장애인 단체들의 입주 공간인 '어울림센터'가 1일 개관했다.
어울림센터는 국비 5억을 포함한 19억여원 9700만원을 들여 옛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 및 증축해 조성됐다.
지상 3층, 전체 건물면적 1천90㎡ 규모며, 지체, 시각, 지적, 척수, 시각, 농아협회, 신장, 장애인부모회 등 8개 장애인 관련 단체들이 입주한다.
또한 1층에서 2층은 단체별 사무실과 교육장, 3층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어울림센터가 장애인들의 정보 교류와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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