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완 원장>
제16대 남원문화원장에 현 김주완(73. 사진) 원장이 재선됐다.
남원문화원 제16대 임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채)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서면투표를 진행한 결과 단일후보로 등록한 김주완 원장이 제16대 원장으로 재선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또 부원장에는 박진기, 류영근, 변지원 씨가 재선돼 오는 2026년까지 남원문화원을 이끌어가게 됐다.
앞서 남원문화원은 지난 2월 18일부터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명부 작성,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김주완 원장과 지명이사를 포함한 16명이 등록한 바 있다.
김주완 원장은“지난 4년간 남원문화의 정체성을 살리고 올바른 향토문화 창달과 애향정신 고취, 사회교육 모색 등 지역문화의 구심체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새로 주어진 4년이란 기간 동안 문화원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역사·문화적으로 뿌리가 깊은 남원의 지역사를 담은 생활사 전시관과 공연장,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교육실을 갖춘 문화원 건립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문화원은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서면으로 진행된 총회에서 지난해보다 3,340만원이 증액된 2억6000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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