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아이쿱생협(이사장 엄은정)은 30일 남원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와 남원아이쿱생협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남원시가 추진중인‘리사이클링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인 자원순환지킴이 양성과정 및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지킴이 양성과정 교육 운영 ▲재활용품(폐건전지, 우유팩, 아이스팩 등) 교환사업 협력 ▲남원시 자원순환정책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다.
남원시는 작년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2000만원을 확보,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원시 자원순환 체계 구축사업은 자원순환지킴이를 양성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교육하고, 재활용 관련 사업을 통합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재활용 가능자원의 수거율을 높여 생활쓰레기를 감량하자는 취제에서 재활용품 교환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환주 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아이쿱생협이 남원시 자원순환사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민관협업의 상승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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