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는 지난 26일‘2022년 도란도란 즐거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펼쳤다.
‘품앗이 공동육아, 나를 성장시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업은 아파트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공동육아 나눔터 품앗이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김영주 팀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빠육아동아리, 공동육아 사례를 들으며 온마을 맞돌봄 육아 공동체의 가치를 알아 보며, 이웃과 함께 육아 문제를 고민하고 그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연결 짓는 공동체의 중요성과 활동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으로 채웠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최인우씨는 아파트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공동체의 형태가 다양하며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주거동 주변의 놀이공간화’와‘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안상연 센터장은“‘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파트라는 도시마을에서 공동육아 나눔터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품앗이 회원들의 육아공동체 활동이 아파트 공동체로 더 크게 성장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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