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10일 전북지방경찰청 산하 15개 경찰서 형사팀 중 베스트 강력형사로 선정됐다.
베스트 강력형사 제도는 평소 타 부서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형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매월 도내 15개 일선 경찰서 강력팀을 대상으로 최우수 강력팀을 선발하고, 그 중 가장 기여도가 높은 베스트 형사를 선발한다.
경찰서에 따르면 형사1팀은 지난 해 12월 남원시 인월면 신한은행 대출서민담당을 사칭하며 저금리대출이 가능하나 기존의 피해자의 카드론 대출을 선결제해야 한다고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수거해 간 것을 비롯 약 6회에 걸쳐 현금 7600만원 상당을 수거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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