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과 5일 이틀 동안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남원지역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마다 1개씩 모두 23곳이 마련됐고, 전국에 모두 3552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유권자가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 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한 후 투표지는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 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참정권 확보 등을 위해 사전투표 2일 차인 5일에 한해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이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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