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사랑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흥[Korea Vibe]’음원과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한복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남원의 대표 관광자원과 한복의 만남을 통해 ‘한복문화도시 남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흥’은 춘향전의 배경인 남원에서 이몽룡과 성춘향의 만남을 춘향전 대표 판소리‘사랑가’와 힙합장르인 트랩(Trap) 비트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곡은‘바운스 키즈’라는 듀오 멤버로 활동한 힙합가수 브로큰립스와 샤이너를 비롯해 남원시 홍보대사인 KBS개그맨 조래훈과 정진영이 가창을 도왔다.
또 라치카 소속 댄서 및 인플루언서인 뉴욕 출신 미국인 에밀리와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참여해 뮤직비디오의 멋을 살렸다
‘흥(Korea Vibe)’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주요 음원사이트와 ‘남원와락’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양인환 관광과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접목한 신나는 음악을 통해 흥과 멋이 어우러지는 고장, 남원의 관광명소를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