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남원시 용기내요-그린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관내 음식점에서 음료 및 음식을 포장할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텀블러, 유리용기, 냄비) 등을 사용햐면 그린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추후 누적된 포인트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관내 음식점에서 포장시 다회용기를 사용한 인증 사진을 탄소중립 SNS(인스타그램)업로드, 환경과 방문접수, 이메일 접수 등을 선택해 접수하면 텀블러 500점, 다회용기 1,000점의 그린포인트를 회차별 최대 10,000점을 적립해 준다.
또 운영기간은 2월26일부터 5월 27일(13주간)으로 3회에 걸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편리함으로 증가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인 만큼 시민 모두가 지구 온난화의 경각심 갖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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